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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중계 '손흥민 45분' 토트넘의 졸전, 앤트워프에 0-1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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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회원레벨10 찰떡매니져 댓글 0건 조회 601회 작성일 20-10-3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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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토트넘홋스퍼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까지 투입했으나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0일 오전(한국시간) 벨기에의 안트베르펜에 위치한 보사윌스타디온에서 열린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UEL)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토트넘이 로열앤트워프에 0-1로 패했다.

홈팀 앤트워프는 디외메르시 음보카니와 리오르 레파엘로프가 투톱을 맡고, 피터 게르켄스가 뒤를 받쳤다. 파리스 하룬, 마르탱 옹글라가 미드필더다. 지멘 유클레뢰드, 미요시 고지가 좌우 윙백이고, 스리백은 압둘라예 세크, 제레미 젤랑, 리치 드라예다. 골문은 장 뷔테가 지켰다.

토트넘은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최전방에 섰고, 2선은 스티븐 베르흐베인, 델레 알리, 가레스 베일로 이뤄졌다. 해리 윙크스와 지오바니 로셀소가 수비형 미드필더다. 포백은 세르히오 레길론,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세르주 오리에다. 골키퍼 장갑은 위고 요리스가 착용했다.

토트넘은 전반 6분 베일이 과감한 중거리슛을 시도했다. 수비 압박이 느슨해지자마자 지체 없이 왼발로 때린 슛이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위력과 정확도 모두 부족했다. 전반 14분 로셀소도 페널티박스 부근에서 왼발 슛을 날렸다. 공이 골문 구석으로 향했으나 장 뷔테가 몸을 날려 잡았다.

전반 21분 앤트워프의 공격 작업이 잘 이뤄졌다. 레파엘로프가 하룬의 패스를 살짝 띄워 레길론을 벗겨낸 뒤 시도한 오른발 발리슛이 크로스바 위로 벗어났다. 슛으로 이어지기까지 선수들의 패스플레이가 매끄럽게 진행됐다.

선제골은 앤트워프의 몫이었다. 전반 29분 데이비스가 수비 진영에서 공을 소유하고 우물쭈물하자 음보카니가 공을 가로 채 질주한 뒤 레파엘로프에게 패스했다.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잡은 레파엘로프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동점골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반 38분 베일이 다시 한번 먼 거리에서 슛을 시도했으나 골문을 크게 빗나갔다. 전반 초반에 나온 중거리슛과 마찬가지로 '영점 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에릭 라멜라,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를 동시에 교체 투입시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알리, 로셀소, 비니시우스, 베르흐베인이 빠졌다.

후반 1분 만에 앤트워프가 추가골 기회를 잡았다. 레파엘로프가 해리 윙크스의 패스미스를 가로챈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질주했다. 레파엘로프가 슛으로 이어가기 직전 산체스가 빠르게 쫓아가 태클로 막았다.

후반 9분 앤트워프가 다시 한번 득점 기회를 날렸다. 미요시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산체스를 제친 뒤 문전을 향해 공을 깔아 찼다. 음보카니가 가볍게 밀어 넣어도 됐을 상황이었으나 너무 강하게 차면서 공이 크로스바 위로 나갔다. 후반 26분 앤트워프의 매서운 공격이 한 차례 더 이뤄졌다. 토트넘이 공격에 집중한 사이 유클레뢰드가 배후 침투를 통해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다. 하지만 슛이 골문으로 향하지 않았다.

토트넘은 상대 수비진을 뚫는데 애먹었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이 문전에서 슛을 때리자 수비 두 명이 몸을 날려 방어했다. 결국 동점골에 실패하며 0-1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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